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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계 최강 미니 기업-덴마크 포스    

1월 5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먹고 살 문제로 고민인 요즘, 독창성과 아이디어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창의력,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지혜, 끊임 없는 노력, 멀리 보고 뛰는 안목과 인내 등이 필요합니다.

매출액의 40%가 인건비라는 군요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1090110&top20=1


[세계 최강 미니기업을 가다]<6>덴마크 ‘포스’



우유 곡물 육류 와인 등의 성분을 분석하는 장비를 만드는 덴마크의 포스는 세계 성분 분석기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포스 직원이 개발 중인 성분 분석기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모습. 코펜하겐=황진영 기자 
 
《회사 창립 이후 50년간 해당 분야에서 줄곧 세계 1위를 지킨 기업이 있다. 창립 초기에는 경쟁자가 없어서 ‘당연히’ 1위였고 시장이 커지면서 후발 경쟁자가 생긴 이후에는 독보적인 기술로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우유, 곡물, 육류, 와인 등의 성분을 분석하는 기계를 만드는 덴마크의 포스.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성분 분석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지만 전체 직원은 해외 지사를 합쳐도 1075명에 그친다. 2005년 연간 매출은 1억6800만 유로(약 2016억 원), 순익은 1700만 유로에 이른다. 본사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인근에 있지만 매출의 98% 이상이 덴마크 밖에서 나온다. 》


○가장 먼저 개발해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든다


“경쟁자는 없습니다.”


코펜하겐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힐레뢰드에 있는 포스 본사에서 만난 피터 포스 회장은 ‘경쟁 회사가 어디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없다”고 대답했다.


“이 분야에서 언제부터 1위였느냐”고 묻자 “회사 설립 이후부터 줄곧 1위였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시장을 처음 만들었고 지금은 최고의 제품으로 시장을 키워 가고 있다”며 “우리는 항상 선구자였다”고 말했다. 본사에는 ‘First & Best’라는 문구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가장 먼저 개발하고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이 회사의 창업 이념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1956년 설립된 포스의 첫 제품은 밀과 보리 등 곡물에 수분이 얼마나 함유돼 있는지를 자동으로 측정해 곡물의 건조 정도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기계였다.


이 기계가 개발된 후 덜 말린 곡물을 창고에 넣었다가 썩어서 버리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곡물의 수분만 측정하다가 단백질 등 영양분 함유량을 측정하는 제품도 개발했다. 이 제품으로 보리에 단백질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측정해 빵의 원료로 할지, 맥주 원료로 쓸지, 가축 사료용으로 사용할지 손쉽게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포스는 50년 동안 100여 종의 성분 분석기를 개발했다. 제품의 대부분은 세계에서 처음 만든 것이라고 한다. 분석 영역도 우유, 와인, 식품, 육류, 사료 등으로 넓어졌다.


최근 주력 제품은 우유 등 유제품에 박테리아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알려 주는 분석기와 사료·곡물 성분 분석기라고 한다. 사료·곡물 성분 분석기는 적외선을 이용해 1분 이내에 사료 성분을 알려 준다. 유가공 회사와 사료 회사에서 포스의 성분 분석기를 사용하면 품질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는 게 포스 측의 설명이다.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선석기 관장은 “포스가 만든 제품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면서 시장을 만들어 내고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시장에 경쟁자가 없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직원 인건비, 연 매출의 40%



 
 
포스가 한 해 생산하는 기계는 우유, 곡물, 와인 등의 분야를 통틀어 500여 대에 불과하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이 유가공 회사나 식품 회사, 연구소, 대학으로 한정돼 있는 까닭이다.


적게 생산하는 대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제품’을 만들어 비싼 값에 판매한다. 쌀의 단백질을 측정하는 분석기를 예로 들면, 백미(白米)가 유통되는 한국에는 백미 상태에서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팔고 현미가 유통되는 일본에는 현미 상태에서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에 수입된 일본 분석기는 현미 상태에서만 측정이 가능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포스가 비싼 가격에 제품을 팔 수 있는 이유다.


세계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비싼 덴마크와 스웨덴에 공장이 있는 것도 고(高)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연간 직원 인건비가 총 6369만 유로로 연 매출액의 40%에 육박하지만 공장을 이전할 계획은 없다.


토르발 악셀센 해외 담당 임원은 “기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연구소와 생산 시설이 가까이 있어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출액의 11%를 연구 개발에 투자


성분 분석기 시장은 대기업이 뛰어들기에는 규모가 작은 틈새시장이다. 시장 규모가 더 커지면 글로벌 기업이 뛰어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키워야 하지만 시장이 너무 커지면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는 딜레마가 있는 것.


포스는 연구 개발과 고객 중시 경영으로 이런 딜레마를 돌파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전체 직원 1075명 중 130명이 연구 개발 인력이다. 연간 매출액의 11%를 연구 개발에 쏟아 붓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세계 각지에 있는 고객들과 접촉하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 그들은 “고객과 대화하면 쓸데없는 물건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창업자 닐스 포스 씨의 말을 금과옥조처럼 여긴다. 기존의 성분 분석기 성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분 분석기를 끊임없이 만든 데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들의 요구를 귀담아 들은 게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포스 회장은 “새로운 경쟁자가 무서워 회사의 성장을 멈출 수는 없다”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포스가 나아갈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0년처럼 앞으로 50년도 우리는 시장의 선두에 서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기업의 힘! “눈앞 이익보다 먼 미래 보고 경영 가능”



포스의 창업자인 닐스 포스 전 회장(앞줄 오른쪽)과 세 자녀. 앞줄 왼쪽이 장남인 피터 포스 회장. 딸 페르닐레 크룹스 씨와 차남 닐스 크리스티안 포스 씨도 이 회사 이사회 멤버다. 사진 제공 포스 
 
포스는 지분 100%를 창업주 일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가족 기업이다.


창업주 닐스 포스 씨의 장남인 피터 포스 현 회장을 비롯해 삼남매가 이사회 멤버다. 닐스 포스 씨는 49년간 경영 일선에 있다가 2005년 이사회 의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닐스 포스 씨는 가족기업 예찬론자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 ‘확신의 용기(The courage of conviction)’에서 “주주가 많아지면 회사 경영에 간섭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회사 경영진은 주주의 압력 때문에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게 되지만 가족 기업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경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세운 회사가 가족 기업으로 남기를 원한 닐스 포스 씨는 2001년 지분 83%를 그의 부인 및 두 아들과 딸에게 증여하면서 자신이 죽은 후 가족 간에 경영권 분쟁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회사가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만들었다.


가족 중 누군가가 주식을 처분할 경우 다른 가족들이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만들었다. 주식이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그의 가족이 회사에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 이상의 주식만 갖고 있으면 이사회 멤버 한 명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자녀들이 회사 경영에는 무관심한 채 배당금만 바라보는 걸 막기 위해 매년 배당금의 75%는 연구개발비로 사용하도록 못 박았다.


포스가(家) 자녀들이 회사에 무임승차하는 것도 막았다. 최소 3년은 다른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뒤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지원자와 똑같은 채용 과정을 거치고 다른 지원자와 동등한 자격을 갖춰야 입사하도록 명문화했다.


피터 포스 회장은 “상장회사보다 가족 기업이 회사 운영에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장할 계획이 없다”며 “상장하게 되면 주주들이 구조조정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우리 회사는 그런 걱정이 없어서 직원들한테도 좋다”고 말했다.


코펜하겐=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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